디자인은 자칫 우리와 사물의 소박한 관계를 약물 남용처럼 왜곡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무심한 소비주의에 길든 우리는 “어떤 물건이 쓸모없을수록 그 가치는 더 높아진다” “풍요의 시대에는 제대로 된 호사를 누리기가 더 어렵다”는 저자의 패러독스에 무릎을 치게 된다. 아버지의 낡은 타자기나 베트남전쟁 때 사진가들이 메고 다녔던 상처투성이 니콘 카메라에서 삶의 흔적이 부여해준 권위를 새삼스럽게 느끼면서.
_ 「동아일보」중
『사물의 언어』가 주요 보도된 일간지 링크입니다.
2012.2.20 연합뉴스 '호사와 허세는 종이 한 장 차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520064
2012.2.25 한겨레 '007권총과 명품스탠드, 디자인 공통점은?'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20736.html
2012.2.25 조선일보 '고전이 된 디자인은 유통기한이 없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4/2012022402459.html
2012.2.25 동아일보 '디자인, 메시지 전달자인가? 과소비 자극제인가?'
http://news.donga.com/3/all/20120225/44313932/1
2012.2.25 경향신문 '디자인은 언어이며 정서적이고 문화가치의 반영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241944455&code=900308
2012.2.24 헤럴드경제 '지름신 자극하는 디자인 언어 통역이 필요해'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224000689
2012.2.24 헤럴드생생뉴스 '디자인은 사물의 본질에 닿아야'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224000109
2012.2.25 부산일보 '디자인 속 암호를 읽으면 현대사회 본질이 보인다'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225000009
2012.2.25 서울경제 '돈 없어도 사고 싶은 디자인의 매력'
이외에도 문화일보, 세계일보, 경인일보 등 다양한 신문에 신간 소개되었습니다.
'2012/02'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2/02/28 『사물의 언어』 주요 일간지 보도
- 2012/02/24 우리 딱 한 달 동안만: 두 남녀의 핀란드 자전거 방황
- 2012/02/24 사물의 언어: 탐나는 것들의 비밀, 우리는 왜 어떻게 매혹되는가?
- 2012/02/09 『나의 책빈칸책』 저자와 함께하는 신년 독서계획회 행사 스케치
북극선 넘어 자전거 타고 핀란드 한바퀴!
숲과 호수의 땅에서 찾는 마음의 아지트
한겨레 esc ‘C+Y의 자전거 타고 핀란드 한 바퀴’ 연재
핀에어 직항으로 9시간이면 갈 수 있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핀란드의 복지, 교육, 디자인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에도 핀란드 붐이 잔잔히 일렁이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쓴 윤나리와 조성형 역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답게 다양한 경로로 북유럽과 핀란드에 대한 자극을 받아왔다.
“유럽에 한번 제대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는 무조건 북유럽에 가기로 했다. 온갖 매체를 통해 우리의 무의식에 몇 가지 이미지들이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다.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아름다운 자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느리게 사는 사람들,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 국가가 책임져주는 복지……. 이런 것들의 혼합 말이다.”
저자들은 북유럽 4개국 관광청에 편지를 써 여행계획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 핀란드 관광청 알토 아니까이넨 씨만이 유일하게 그들에게 답을 해왔다. 답변의 요점은 실망스러웠지만, 이런 허무맹랑한 요청에 친절한 답을 해주는 공무원이 있는 나라라면 가볼 만하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직장을 그만 둔 백수 신세라 시간은 많았지만, 확보한 여행경비는 단 한 달치. 두 사람은 딱 한 달 동안만 자전거로 핀란드를 일주하며 그 행복지수가 높다는 나라를 몸으로 느껴보기로 했다. 여행을 준비하며 핀란드에 대한 한글로 된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음에 놀랐고(여행 후 론리 플래닛 한국어판이 나왔다), 부푼 기대만 가득한 별 대책 없는 여행길이 시작되었는데, 그들 앞엔 환상적인 자연과 친절한 핀란드인 외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계속된다. 이를테면 상상을 초월하는 모기떼, 자전거 도둑, 수상한 밤 기차의 열기, 그리고….
윤나리 · 조성형 지음| 272쪽 | 145x210mm | 2012년 2월 20일 | 13,000원 | 978-89-93941-53-1
디자인의 철학자 데얀 수직이 꿰뚫어본 매혹적인 사물들의 세계
“예리하다.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 _『파이낸셜 타임즈』
매혹적인 물건은 오늘날 도처에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마치 세이렌의 노랫소리에 유혹되듯, 그것들을 소유하고자 분투하며 산더미처럼 높이 쌓인 물건들 속에서 허우적대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왜 아이폰을 사기 위해 매장 밖으로 줄을 서고, 계절마다 변화무쌍한 프라다 지갑의 화려한 광고에 열광하며, 폴크스바겐의 골프 GTI을 몰고 싶어 안달하는가?
런던 디자인 뮤지엄 관장인 데얀 수직은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사물이 가진 언어, 즉 디자인을 유심히 살펴보라고 말한다. 디자인에 대한 이해 없이는 예술과 상업과 디자인이 교차하며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오늘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살아가기 어렵게 되었다. 곧 사물의 언어는 인간이 만든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인 것이다. 데얀 수직은 '언어' '원형' '호사' '패션' '예술' 과 같은 다섯 가지 방식을 명쾌하게 제시함으로써 우리에게 그 열쇠를 쥐어준다.
데얀 수직 지음 · 정지인 옮김 | 334쪽 | 145x190mm | 2012년 2월 15일 | 15,000원 | 978-89-93941-56-2
『나의 책빈칸책』 이명석, 박사 저자와 함께하는 신년 독서계획회
2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홍대의 동네서점 땡스북스에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지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함께해 주신 독자 분들에게
저자와 편집자 모두 감사하고 있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인터파크도서에 올라온 현장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날의 분위기와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
http://book.interpark.com/meet/webzinePapa.do?_method=paDetail&sc.mreviewTp=1206&sc.mreviewNo=34801&bkid1=webzin&bkid2=main&bkid3=paparazzi&bkid4=001
또 다른 사진들로 즐겁고 유쾌했던 독서계획회를 감상하세요.
갖춘 곳
↑ 서로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
↑ 나의 책빈칸책을 소개하는 이명석, 박사 저자
↑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메모하는 독자들
↑ 여행지에서 만난 서점과 도서관들을 사진을 통해 소개하는 저자들과 집중하는 독자들
↑ 책갈피로 쓸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명석 저자
↑ 낭독할 구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사 저자
↑ 나의 책빈칸책